주말의 마지막 일요일 저녁,
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식다운 외식을 계획하며
향한 곳은 바로 논현동 송포갈비.
예전에도 "고기 진짜 잘 굽는 집 있다"고 해서
저장했던 곳인데 마침 오늘 가족들과 향했습니다.
신논현역에서 언주역 가는 길 언덕쪽 논현동 골목에
외진곳에 숨어 있는 송포갈비,
고기 맛이 정말 좋다는데요, 과연 진짜일까요?
외관은 평범하며 그리 크지 않은 가게 이기에 내부까지
밖에서 훤히 잘 보입니다.
하얀색 간판과 레드카펫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.
초 저녁 시간인데 이미 테이블은 만석입니다.
일요일 저녁인데도 손님이 참 많네요.
대표메뉴는 돼지갈비 양념과 생갈비 입니다.
내부에서는 양념 추가요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.
양념이 맛있긴 한가 보죠?
양념갈비는 달달하며 고기 풍미도 좋아 맛이 좋습니다.
또한 직원들이 왠만하면 직접 맛 있게 구워주기에
맛이 정말 좋은게 아닌가 싶습니다.
얘기를 안해도 구워주고 불판도 알아서 다 해주니
정말 편하긴 합니다.
아이들이 있으면 알아서 한입크기로 잘라 줍니다.
제일 좋은 점 우선 알아서 잘 먹습니다.
돼지 생고기는 육즙도 풍부하며 고기 맛이 우선 좋습니다.
원래는 생고기 먹고 양념이지만 아이와 동반한 저희로서는
양념을 먹고 생고기를 먹었지만 이 것도 괜찮습니다.
갈비집을 방문하면 대게 짧게 방문했던 기억이지만 어느덧
한 시간을 넘게 젓가락질을 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
되었네요.
가격부터 맛까지 모두 잡은 오늘의 음식점 송포갈비는
다음에도 한 번 더 오고싶은 가게이기에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.
논현동 송포갈비 작지만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이곳~
다시 한번 강추합니다.~
다음엔 어디 갈비집을 가봐야 할까요?
